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62점 / PS5(PS+)
역전재판과 비슷한 느낌인데 역재는 변호사 입장에서 조사 후에 재판을 하지만 진구지는 탐정 입장에서 직접 수사를 한다. 나는 역전재판보다 진구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는 뭔 이의만 제기하면 뿅망치 내려치면서 유죄나 선고하는 망할 빡빡이 재판장이 없기 때문이다.
진행 속도가 살짝 지루하지만 내용은 지루하지 않다. 사건 수도 많아서 볼륨도 의외로 꽤 된다. 가볍게 할 수 있지만 생각은 많이 해야한다. 어떤 일들이 있었고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등등. 뭐 탐정이라면 이 정도는 기억하면서 해야지. (탐정 아님)
추리 난이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어릴 때 술술 읽히던 추리소설들을 그림과 함께 보는 기분이다. 그냥 가볍게 할 수 있다. 내용은 재미있는데 게임으로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걸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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