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유신! 극

98점 / PS5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나고시 아저씨 없는 용시리즈 리메이크가 과연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자.

어쩌면 이렇게 대부분의 캐릭터들 매칭을 찰떡으로 해놨을까 제작진들 드림러들일 것 같다. 본가 캐릭터 역할이 겹쳐보이거나 시대극이라서 몰입이 덜 될 줄 알았는데 괜히 걱정했다. 안심안심. 캐릭터 배역 진짜 잘 짰다. 본작 캐릭터 성격이랑 찰떡인데다가 잘 어울리는 인물들을 딱딱 넣어놔서 얼굴만 봐도 성격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이게 바로 외전의 맛인가 캬아아.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느낀 것은 등장인물들 이름이 안 외워진다는 것이다. 본작 0~7까지의 인물들을 다 때려넣고 새 이름으로 부르면서 스토리 사정상 두 개의 이름을 쓰는 애들도 있어서 이름만 말하면 누군지 모르겠고 얼굴을 봐야 아! 하게 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비주얼도 좋고 쾌적하지만 전투나 대화창 넘기는 딜레이가 좀 있다. 느린 정도까지는 아니고 다음 대화창까지 기다려야 하는 미세한 느림이 있어서 성질 급하거나 대화 빨리 넘기는 사람은 답답할듯. 이것만 아니었으면 100점 줬을 것이다. 그리고 서브 이벤트 대화들 스킵도 안 된다. 근데 재미있고 할 것도 많아 헉헉.

정말 구석구석 재미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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