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63점 / XSX(게임패스)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5점(1인칭 멀미)

부제: 멀미아나 존스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진행하면 온갖 멀미와 속 울렁거림을 안겨줘서 결국 꺼버리게 만드는 고마운 게임. 내일 이 시간에 이어서 도전하세요 찡긋!🤮

- 조정 중 - - 토하는 말씀 듣고 오겠습니다. - - 조정 중 -

액션과 모험 난이도를 둘 다 설정할 수 있는 건 좋은데 벌써 어지럽다. 1인칭 멀미랑 길찾기만 빼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없는 편이다. 어째서 3인칭으로 만들지 않은 것일까. 멀미만 빼면 다 괜찮은데 10분 플레이 하고 10분 쉬고를 반복했다.

가끔 보물상자 암호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버리고 지나가야 하는 것 빼고 퍼즐은 언차티드만큼 괜찮거나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어서 좋다. 안 그래도 멀미 나는데 길 찾느라 멀미가 더 심해진다. 1인칭이라 정말 아ㅏㅏㅏㅏㅏ무 기대 안 했던 게임인데 그걸 참고 계속 진행할 정도로 재미있다.

메인퀘 퍼즐은 장치 끝내주는 A급 방탈출 같고, 서브퀘 퍼즐은 자물쇠랑 숫자 싸움만 가득한 C급 방탈출 같다. 확실히 메인 스토리 진행이 재미있지만 서브퀘 보상이나 수집 만족도가 나름 쏠쏠해서 아무튼 길을 찾고 퍼즐을 풀만한 동기가 그럭저럭 생긴다.

그렇게 나치들 있는 기제 지역까지 진행했다. 게임은 정말 재미있지만 멀미 나는 와중에 길찾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알아보자. 좋은 게임이 서 말이어도 길찾기가 없어야 보배다.

하차한 게임 치고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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