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신전생 5 벤전스

90점 / XSX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스틴크리틱 10점을 받은 무인판 후기

처음 시작할 때 소녀의 손을 잡지 않으면 기존 스토리(창세), 잡으면 새 스토리(복수)다.

일단 프레임 드랍이 없으니 이제 좀 게임 같고 조작할만 하다. 스위치 무인판은 정말…(말잇못)

2024년 6월 20일까지 구매 시 주는 아이템이 있는데 하나는 아군 전체 회복 템이고 하나는 적 전체 만능 속성 공격 템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나는 이것 때문에 일찍 샀고 노가다 DLC 몹들이 랜덤 내성이기 때문에 이게 있으면 속성 파악하는 만리의 안경을 안 써도 된다.

편의성 많이 좋아졌다. 아니 이놈들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으면서 무인판은 왜 그렇게 냈어? 아악 무인판 본편 + 모든 DLC 샀던 내 돈!

1회차 창세의 여신 기준 99렙이 만렙이다. 스탯은 올힘으로 찍었다.

무인판에 비해 편의성이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길찾기가 더럽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길찾기랑 맵 때문에 만점은 못 주겠다. 특히 마왕성 맵은 진짜 거지같다. 마왕놈 만나기만 해 힘 200 넘는 99렙의 핵주먹 맛을 보여주마… 마왕성 맵 디자인은 자고 일어나도 열받는다. 이런 개떡같은 길찾기 던전 디자인이 게임에 왜 필요하지? 아마도 진 여신전생 시리즈 최초로 엔딩을 보게 되겠지만 마왕성 만든 사람은 PX 데려가서 초코파이 80박스 먹이고 물 안 주고 싶다.

마왕성 공략 이것저것 다 찾아 봤는데 이 분 블로그 사진 공략이 제일 편하다.

마왕성 최단경로

1층: https://intensity.tistory.com/3862 2층: https://intensity.tistory.com/3863 3층: https://intensity.tistory.com/3864 4층: https://intensity.tistory.com/3865

엔딩 후에 바로 복수의 여신을 시작했는데 똑같이 시작되길래 2회차는 쿨이 좀 돌면 해야겠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 최초로 엔딩까지 진행했고, 길찾기만 더 나아진다면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계속 살 것 같다.

스토리가 좀 다르게 진행돼서 2회차 할 맛이 난다. 역시 본가의 맛.

1회차 창세 편에서 제일 더러웠던 마왕성 맵을 또 봐야 하나 걱정하면서 했는데 결론.

  • 창세의 여신 편에서는 치요다구 진행 중 마왕성이 등장함

  • 복수의 여신 편에서는 신주쿠를 거쳐 지성소 셰칸 루트로 진행되며, 마왕성은 등장하지 않음

다행이다.

복수의 여신 편이 좀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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