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신전생 5

10점 / NSW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2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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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면 로딩인데 심지어 로딩도 길다. 한국에서 스우파가 핫하다는걸 알고 그랬는지 프레임에 팝핀을 입혀놨다. 현세대 게임기들에 이미 찌들어버린 눈이라 이런 역체감은 굉장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알고도 산 스위치 게임이니 게임에 집중해보았다.

첫 전투부터 진여신 3 리마에 비해 편의성 좋아진게 눈에 팍팍 보인다. 신작은 신작이다.

쉬운 모드는 무료 DLC 받으면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몹들한테만 쉽다. 그 외 모든 악마들은... 이게 이지야? 이게 세이프티야? 그런데 재미있어 엉엉... 살살 해줘...

DLC 를 사도 바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좀 번거롭다. 예를 들어 돈+ DLC를 사면 돈을 많이 떨구는 몹을 필드에 더 많이 심어주는데 랜덤 내성이라 파티에 여러가지 속성을 넣고 적 속성 보는 템을 사들고 다니다가 약점을 때려 잡아야 한다. 랜덤 내성인줄 몰라서 첫날 삽질삽질... 아무튼 노가다 하기 싫어서 DLC 세트를 샀는데 DLC 효과를 얻으려면 노가다를 해야한다. 뭐가 이래.

맵이랑 길찾기는 제노블2급이다. 게임은 재미있는데 맵이랑 길찾기 때문에 도저히 못하겠다. 십만원이나 줬는데 하... 앞으로 진여신전생 시리즈는 안 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