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100점 / XSX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본편 1회차 엔딩 : 2021.09.28 DLC 엔딩 : 2022.04.04 본편 2회차 엔딩 : 2023.09.23


디럭스 얼리액세스 + 뉴질랜드 신공으로 20일 저녁부터 시작했고 37시간 정도 했다.

“류” 라는 야가미 전투 스타일이 하나 추가됐는데 반격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패링하듯이 막으면 뭔가 물흐르듯이 호로로록 흘러가는데 꽤 마음에 든다.

이동 할 때 스케이트 보드 타고 다니는거 좀 편하다. 멀면 택시 타면 되지만.

전작에 비해 미행 빈도는 줄었고 좀 더 편해지고 짧아졌다. 치명상 시스템이 상당히 귀찮았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빠졌다. 드론도 드론 사이드퀘 안 할 거면 거의 안 해도 된다. 전작에서 고양이 찾는게 은근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작은 아예 고양이 만나는 자리가 지도에 나와있고 고양이마다 캣뮤니케이션 게이지 올리면 사무실에 놀러오고 더 귀여워졌다.(?) 편의점이 보이면 캔도 사두자.

비전 폭식 스킬북은 요코하마 남서쪽 오노데라에서 판매. SP 5만점에 살 수 있고 스킬 찍으려면 4만점 필요하니 SP 총 9만점이 있어야 무한의 위장을 찍을 수 있다.

DLC 구성 콘텐츠 중에 청춘만끽팩이라고 동아리 활동 하는게 있는데 이정도 분량일줄 몰랐다. 9개의 동아리가 있고 아직 다 열지도 못했는데 하나하나 색다르게 잘 만들어놨다. 일반판보다 디럭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

학교폭력과 왕따라는 민감한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지 않고 진지해서 좋았다. 시나리오는 “이지메를 당하는 쪽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은 절대로 쓰지 말자” 라는 룰을 정해놓고 썼다고 한다.

새로 등장하는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많다. 사와센세... 아마사와... 시오리는 이번 작에서도 변신을 할 일이 생긴다. 중간에 쵸우가 우정출연 하는데 대사 좀 주지 요리만 하다 들어가다니 ㅠㅠ 잠깐이지만 반가웠다.

마지막장에 전투가 너무 길어서 좀 지치는 느낌인데 중간에 저장도 할 수 없어서 결국 대기모드로 한 번 끊었다. 마지막 자유시간 이후에는 몇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진행하는게 좋겠다. 엔딩크레딧 올라갈때도 깨알 재미가! 주제곡도 좋고 고양이는 귀엽다. 잘 놀았다.


추가 스토리 DLC

미행이 또 있어! 드론이 또 있어! 잠입이 또 있어!

고양이 찾기가 더 쉬워졌다. 카이토의 시각, 청각, 후각을 이용한 쓸데없고 재미있는 액션들이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카이토 전투는 묵직해서 키류 파괴자를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 스토리 깔끔하고 액션 화려하고 분량 적당하고 잘 만들었다. 중간에 아주 긴 미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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