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
80점 / PS5
2021.04.29
A엔딩 봤다. 바로 2회차 하고 싶었는데 B~E 엔딩들이 너무 궁금해져서 우선 엔딩들부터 찾아보고 쿨이 좀 차면 다회차 할 예정이다.
공간 옮길 때마다 로딩이 있는데 PS5로 개발됐으면 순식간이었겠지... 엄청 오래 걸리진 않는데 신경쓰일 정도로 로딩이 자주 있다.
매 번 모든 이동을 걸어서 해야 하는데 빠른이동 좀 넣어주지 좀 귀찮다. 새로운 장소에 가면 이러지 말고 맵을 줘 제발.. “NO MAP” 좀 그만 보여줘.. (지도는 각 마을 도구점에서 판다.)
길찾기로 접고 싶어질 때마다 ‘아 이거 7만원 주고 샀지’ 를 떠올렸다. 일단 어떻게든 길을 찾으면 스토리가 재미있고 분위기랑 음악 깡패다 너무 재밌어... 니어 오토마타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이지가 이지하다는 거였는데 레플리칸트도 이지하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다른 게임 제작진들이 니어 시리즈의 이지를 배워가야 한다.
오토마타도 그랬고 레플리칸트도 그렇고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대단하다. 음악으로 이렇게 잘 표현할 수가 있다니.
스토리는 슬픔의 연속이라 나처럼 슬프면 마음껏 슬퍼하면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이 좋아서 더 슬프다. 분위기 참 잘 만든다.
에밀은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다.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곧 생각이 바뀌었다. 나오는 캐릭터들 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정말 재미있었다.
2021.05.03
B 루트 하다가 그만뒀다.
발매 전 소식으로 E 루트 조건을 모든 무기 풀업으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그냥 모으기만 하면 되길래 못모은거 일단 정리하고 다음 회차 때 다 모아보려고 했다.
모든 무기 수집 때문에 돈이 좀 필요한데,
서브퀘 길찾기보다 책던전(?)을 선택했고 이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지루하다.
문제는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무기인데 하 드랍률... 하 염소 리젠... 하 서브퀘...
어차피 다른 엔딩들은 다 찾아서 봤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오토마타를 한 번 더 하자!
Last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