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62점 / PS5
스토리는... 생각하지 말자. 시작부터 얼탱이 없는 이야기로 댄스를 시작한다. 뭐 리듬 게임이니까 됐다.
정말 이 게임은 괴도단 애들한테 애정 없으면 어처구니 없는 이상하고 허무한 게임이다. 괴도단을 좋아하니까 사서 해보는거지 그 이상은 아니다 메뉴에서 조커가 허우적 대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말잇못 ㅋㅋㅋㅋㅋㅋㅋ
듀얼센스로 이런 게임의 노트를 누르고 있자니 마치 잠자는 숲속의 공주마냥 거치대에서 충전당하고 있던 듀얼센스가 벌떡 일어나서 "아시아 최상위 대학 재학생에 4개국어 및 5개 컴언어를 구사하는 내가?" 라고 말할 것 같다. 진짜 희한한 게임이다. 그 좋아하는 괴도단 애들 다 나오는데 이상하게 안 켜게 되고 어쩌다 켜면 한 곡만 하고 끄게 되고 그렇다고 또 안 한다고 지우지도 않아. 하여튼 암튼 이상해. 일단 메인에서 흐느적거리는 괴도단을 보면 바로 현타가 오기 때문인지... 누가 얘네들한테 이런 거 시켰어...
이 정도의 좋은 추억으로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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