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4 더 골든

94점 / PS5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Q: 왜 하차했었나요? A: 놀랍겠지만 길찾기.

이상하다 왜 길을 찾을 수 있게 됐지? 설마 P3R이랑 진여전5V 엔딩 보상으로 길찾기 스탯이 올라갔나? 아무튼 재미있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페르소나는 페르소나다.

확실히 5에 비해서 편의성이 많이 떨어진다. 공략을 안 보고 하더라도 진행하면서 검색해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긴다. 진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너무 많은데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라서 다회차 하게 되면 새로 검색해서 하기로 하자. 그 외 일상 파트는 공략 없이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 커뮤도 마음대로 일상도 마음대로 윳후!

하지만 3 포터블에 비하면 많이 편리해졌다. 넘버링 하나 올라갈 때마다 많이 발전한 것이 보인다. 페르소나 6이 정말 기대된다.

내가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필수 조건인 '빨리 집에 가서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다. 노멀엔딩과 진엔딩의 갭이 엄청나다. 아직 안 해본 사람들은 꼭 진엔딩 루트로 해보면 좋겠다. 페르소나니까 음악이 좋은 건 당연하지만 특히 후반에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온다. 당분간 P4G OST 듣고 다니겠구만…

이 게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파헤쳤다고 파헤친 것이 아니다 세상에… 진엔딩의 진짜_최종_마지막_진짜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세일가 만원 초반대에 이런 고퀄의 스토리와 엄청난 볼륨의 게임을 할 수 있다니. 페르소나는 페르소나다.

좋은 게임이었다. 에브리데이 영 라이프! 쥬! 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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