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3 리로드

100점 / XSX(게임패스)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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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좋고 너무 재미있다. 페르소나는 페르소나다. 게다가 각성 연출들 워후… 짧고 강하다. 페… 르… 소… 나…!🔫 페르소나…!🔫

정말 놀랍게도 전투가 페르소나 5만큼 재미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하면 할 수록 5가 구석구석 생각나지만 5를 먼저 했기 때문에 느껴지는 아쉬움들이고, 3 자체로도 정말 재미있다.

헌책방 할아버지랑 학교 이사장이 계속 말장난 개그를 치는데 번역하는 분들 진짜 고생 많으셨겠다 싶었다. 페르소나 좀 해봤다면 당연히 타르타로스는 열리자마자 끝까지 올라갈 텐데, 첫날에 다 밀어놔도 안에서 길 잃은 사람들 찾으러 어차피 또 들어가야 해서 살짝 귀찮다. 아니 거기서 왜 길을 잃고 있어 집에 있지…

70시간 정도 플레이 했고 정말 알차고 좋은 게임이었다.

2024년 9월 10일 에피소드 아이기스 출시 대비하는 본편 2회차. 와 주인공 각성 연출 다시 봐도 미쳤다 미쳤어… 페… 르… 소… 나…!😇🔫

나는 이 음악이 정말 좋다.

페르소나 345를 다 해본 입장에서 라이트한 뉴비 입문 영업에는 3이 정말 좋겠다. 물론 5가 끝내주긴 하지만 3 리로드의 편의성과 가벼운 코옵 등등 5 대비 신경을 덜 써도 무난하게 마무리 할 수 있고 진엔딩 조건도 딱히 미리 알고 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게 흘러가는 등등… 당연한 얘기지만 이것저것 연계 받아서 2회차 하니 커뮤도 전투도 타르타로스도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스토리 즐기기 좋다. 아 페르소나 3 리로드 너무 재미있어!

분명히 슬픈 엔딩이 아닌데도 엔딩곡 들으면서 크레딧 보는데 눈물이…🥹 심지어 2회차인데도…

엔딩곡

엔딩 옥상 씬은 언제 봐도 정말 좋다. 언제 몇 번을 해도 좋은 게임이었다. 나는 페르소나 3 리로드가 참 좋다.

진행은 아이기스를 리더로 하면서 제 2의(?) 타르타로스를 탐험하는 것이고 커뮤가 없다. 커뮤랑 일상 파트를 빼니 거의 전투 파트만 있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고 DLC 치고 볼륨이 큰 편이다.

새 캐릭터 메티스가 귀엽다 헉헉. 본편은 던전에서 섀도우 쫓아가서 잡을 때(특히 뒤를 칠 때) 미끄덩 미끄덩 닿을 듯 안 닿아서 삽질 같은 칼질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기스는 총으로 푸슉! 쏘니까 너무 편하다.

본편에 비해 돈과 SP가 많이 후달려서 SP를 잘 아끼면서 해야 한다. SP 전체 회복을 시켜주는 한 호흡이 길다.

좋은 추가 콘텐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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