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투 소울즈
40점 / PS4
헤비레인과 디트로이트를 재미있게 해서 기대하던 게임이었는데 나한테 이럴 줄은 몰랐다. 스토리의 배경을 대략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깜놀 공포로 여러 번 놀라게 할 줄은 몰랐고, 이렇게 힘들게 길을 찾아야 하는 게임인 줄 몰랐다.
첫 번째 고비는 사막에서 벌어지는 챕터였는데 중간에 길 찾느라 한 챕터를 세 시간 넘게 했다. 지도는 잘 보지만 길치인 사람한테는 최악의 챕터였다. 맵도 없이 그 험난한 길을 찾아야 하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
여기서 이미 더 진행할 마음이 반은 떨어진 상태였는데 두 번째 고비를 만났다. 타깃을 제거하는 미션이었는데 길을 찾을 수도 없는데다가 영혼 컨트롤 하는데 멀미가 겹쳐 돌아버릴 뻔 하다가 끄고 한참을 쉬다가 다시 플스를 켜서 게임을 삭제하고야 말았다.
그 외에 주인공 캐릭터는 매력있었고, 조작은 헤비레인보다 좀 나아진 정도였다.
그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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