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IV
100점 / PS4
기나긴 섬궤를 드디어 끝냈다. 와 길다 길어 인맥의 궤적……..
해봤던 턴제 JRPG 중에서 전투 시스템은 가장 재미있었다. 스토리는 무슨 스케일이 이렇게 어마어마한지 등장인물은 뭐가 이렇게 많은지 아주 우글우글 바글바글 장난 아니었다.
4편으로 입문하려면 최소한 섬1, 2, 3의 스토리는 찾아봐야 하는데 직접 해보니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고 그냥 아무 준비 없이 섬4만 한다면 얘는 누군지 이건 뭔 소리지 하다가 엔딩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제 RPG 할만큼 해봤고 또 다른 RPG 없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 해주기가 좀 그럴 정도로 이야기가 늘어지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을 제외하고 적당한 스킵이 필요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궤적 시리즈가 나오면 살 예정이다. 좋은 시간이었다. 나는 뮤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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