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타
64점 / PS4
배경이나 과정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복선을 캐치했다면 마무리가 너무 좀 뻔하게 느껴질 것이고 끝내도 끝난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독특했고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그래픽은 딱히 별로. 귀엽긴 했다. 구매하기 전에 OST를 따로 파는 걸 보고 음악에 자신있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도 던전 분위기와 상황에 맞게 잘 깔려준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풀프라이스로 샀다면 좀 아까웠을 것 같다. 플탐도 10시간대로 짧은 편이다. 전투는 꽤 지루했고 거의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이게 싫으면 그냥 지나가버리면 된다.
길찾기도 맵에 다 나와있어서 막힐 일이 없었고 조작도 쉽다. 난이도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없었다.
그럭저럭 돈 아깝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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