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100점 / PS4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2점

JRPG계의 2015개정 교육과정 같은 게임이었다.

노가다를 거의 안 하고 진행해서 그런지 지루한 부분은 없었고, 공략 없이 했으면 150시간쯤 했을 것 같다. (조금만 찾아보면 공략 정리들이 잘 되어있음)

단점은 딱 두 가지만 보였다. 음악, 영어로 된 음성. 영어 음성 듣다 보면 적응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일어였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음악은 할 말이 많은데 수십여년 드퀘 음악 작업했던 영감님이 이제 제발 다른 사람에게 인수인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음악이 게임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고 굉장히 별로인데 그걸 칠팔십시간쯤 듣고 있자니 중독돼서 입으로 쿵짝쿵짝 따라하고 있는 나를 발견 -_- 이 두 가지만 빼면 굉장히 잘 만들어진 전통적인 JRPG 인 것 같다.

스토리가 악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내용이다 보니 엔딩이 뻔하지만 감동적이었고 게임 하는 내내 재미있었다.

Last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