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100점 / PS4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라오어와 같이 인생게임 리스트에 올라왔다. JRPG의 탈을 쓴 육성친목연애시뮬레이션 대작 애니 같은 게임이다. 3월에 확장판 발표가 있을거라고 해서 기다릴까 하다가 궁금해서 그냥 구매했는데 생각 외의 취저 때문에 신나게 즐겼다.

75시간 동안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웠고 재미있고 귀여웠다. 전작을 하지 않고 바로 5를 해도 된다. 그저 JRPG 전투로 쭉 이어가다가 끝나려나 하고 시작했지만 미친 스토리에 놀랐고 좋은 음악에 또 놀랐다. 전투보다는 일상 파트가 메인이라고 느껴지는 게임인데 연출도 굉장히 좋았다. 사소한 것이지만 장면이 전환되는 방식이 독특해서 로딩도 지루하지 않았다.

게임 사기 전에 단점을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굳이 이 게임의 단점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후반부 정도까지 갔을 때 지루하게 느껴졌다는 전투였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나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이 게임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즐기는 것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하고 남는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이걸 2회차 하고 로열도 했음)

로열 후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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