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66점 / PS4
원작 만화 안 본 사람이다. 항마력 필요한 B급 RPG이고 그다지 퀄이 좋지는 않다. 약간 아틀리에 시리즈랑 비슷한 느낌. 어떤 NPC들은 유령이라 그냥 통과된다. 턴제 RPG를 좋아해서 끝까지는 했지만 남한테 추천은 못하겠다.
전투 연출들은 볼만하다. 원작의 중간 스토리부터 시작되는 게임이라는데 무슨 얘기들인지 잘 모르겠다.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으니 스킵을 계속 하게 되고 그냥 전투만 즐겼다.
끝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게임이 진짜 엄청 친절하기 때문이다. 길찾기 스트레스 X 퍼즐 X 뭐 해야 하지 X 재미있으면서 재미없는 희한한 게임이다.
원작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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