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88점 / NSW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스토리 좋은데 스토리텔링도 좋고 풀더빙이라 더 좋았다. 진행하는 내내 뒤가 궁금해서 끊기 어려워진다. 달달한 컷씬도 많아서 멜로RPG인줄. 리메이크도 아닌 10년전 게임 리마스터인데 이런 게임이 10년전에 나왔었다니...

대화 씬은 다 풀더빙이고 음악도 좋다. (음악 중요) JRPG 특유의 벙어리 주인공이 아니어서 좋다. 나는 주인공도 말을 하는게 몰입이 더 잘 된다.

전체 난이도 설정은 따로 없고 켜면 전투가 조금 더 쉬워진다는 캐주얼모드가 있는데 전투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면 어차피 켜도 어려울것. 근데 게임이 하도 친절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어느새 잘 싸우고 있는 나를 발견. 전체맵 인터페이스가 두가지나 있는데 거의 미니맵만 보고 진행해도 될만큼 네비게이션이 좋다. 게임을 끝까지 하느냐 마느냐에 길찾기 비중이 큰 나같은 사람들도 완전 안심하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전투중에 십자키를 자주 써야하는데 프로콘 십자키 위치가 이모양이라 좀 불편, 듀얼쇼크 사용 충동. 게임 전체적으로 굉장히 친절, 길찾기나 전투, 시스템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1도 없음. 전투는 처음엔 밋밋해보이는데 아츠가 늘어날수록 아츠를 어떻게 쓰는지가 핵심이고 점점 재밌어짐.

서브 퀘스트는 반복 심부름해서 보고하러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고 우루루 받아놓고 조건 만족하면 자동으로 깨지고 보상 들어오는데 너무 편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하나인데 이 넓은 세계를 다니는데 탈것도 없고 이속은 느려서 좀 답답하다. 아니 좀 빨리 뛸 수는 있게 해줘야지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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