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10점 / PS4 & XSX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부제 : 로딩아트온라인

엑박판으로 재도전. (하단에 PS4 하차 후기 있음) 이 게임 구매까지 사연이 많았다. PS4 Pro 시절에 혹시나 해서 패키지로 샀다가 1초마다 프레임 드랍을 느끼고 기기 멈추고 재부팅 계속 하면서 하다가 내 플스 터질 것 같은 최적화에 혀를 내두르며 내다 팔아버렸는데 XSX에서 체험판 돌려보니 이제서야 게임처럼 움직이길래 새로 해보기로.

퀵리줌으로 실행되면 사용자 로그인 화면이 계속 나와서 결국 게임을 재실행 해야만 한다. 그래픽은 괜찮은 듯 하면서도 스위치 게임보다 좀 나을 정도로 살짝 자글자글한데 비해 연출이나 음악은 꽤 좋다. 그런데 전투가 별로 재미가 없다. 저장, 로딩, 프레임... 모든 것이 느리다. 느긋하게 해야 한다. 게임이 느릿느릿 무거우니 전투 한 번 끝날 때 마다 지금 막 무대 마치고 엔딩샷 보여주는 아이돌마냥 숨을 가쁘게 쉬면서 한참을 서있는다.

와 이 게임 최적화 정말 엄청나다. 로딩이 너무 자주 있고 심해서 몰입이 전혀 안 될 정도인데 접고 소아온 애니나 봐버릴까 하는 생각도. 이놈들아 스위치 게임도 이렇게는 로딩 안 한다... 거짓말 안 보태고 게임 진행의 반이 로딩이다. 로딩창 보려고 산 것 같다. 정말 너무하다. 살지말지 고민 하는 사람 귓가에 대고 ‘이거 별로 재미도 없고 로딩이 반이에요 속닥’ 해주고 싶다.


아래는 1차 하차 후기.

그래픽은 생각보다 괜찮고 팔콤 게임 그래픽이 이정도만 되면 진짜 좋을 텐데 괜히 아쉽다. 게임이 너무 둔해서 다크소울인줄. 겉으로는 팔콤 ARPG랑 비슷한 느낌도 나는데 움직임은 전혀 그렇지 않다. 키 반응속도도 그렇고 모든 반응이 느려서 회피나 가드 타이밍 아무도 못 잡을 듯. 이럴거면 턴제로 만들지... 로딩 문제 좀... SSD에서도 이정도면 일반 HDD 쓰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답답할까. 다른 거 다 떠나서 프레임 느릿느릿한 거랑 전투 반응이 너무 느려서 속 터진다. 다크소울이나 몬헌처럼 입력한게 정확하면서 느리게 나가는게 아니고 그냥 느리기만 해서 입력한 게 다 씹힌다. 액션을 이렇게 만든다고..? 그래서 전투가 진짜 별로다. 호제던 하고 싶고 오디세이 하고 싶고 이스 하고 싶고 도쿄재너두 하고 싶어지는 그런 전투다.

와 이거 끝까지 해야 하나 싶던 와중에 플스가 멈췄고 강제 리부팅 했는데 또 한참 로딩하더니 프레임 버벅버벅... 그만 하고 내다 팔자. 이건 사람한테 팔기도 싫다 그냥 게임샵에 내다 팔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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