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80점 / PS4

스토리 ★★★★★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편의성 ★★★★☆ 난이도 ★★★★☆ 최적화 ★★★★☆ 즐거움 ★★★★★ 접근성 ★★★★★ 길찾기 ★☆☆☆☆

길찾기 추가 가감산점: 0점 그냥 주고 싶어서: 0점

그래픽은 본작 대비 엄청 자글자글하다. 똑같이 만들어서 스위치에서도 잘 돌아가게 하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기종별 사양에 맞게 내줬으면 어땠을까. 좀 아쉽다.

전투는 재미없지만 진행은 날짜나 코옵 신경 안 쓰고 정말 생각 없이 하기만 하면 돼서 편하긴 하다. 스토리는 뻔하면서도 재미있는데 괴도단 멤버들한테 애정이 있는 사람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물론 페5를 하고 나서 이 게임까지 살 정도면 애정이 있는게 당연할테니 당연히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거겠지 나처럼.

굳이 팰리스와 비교를 하자면 제일은 미니 팰리스같다. 첫 도전때 게임을 접을 정도로 짜증나게 했던 만큼의 길찾기는 초반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고비를 넘기니 계속 할만했다.

코에이식 무쌍을 안 좋아해서 전투가 본작만큼 재미있진 않지만 멤버들마다 조작을 해서 전투하다보면 4단계까지 성장하는 효과들이 있어서 아 맞다 돈틀러스 RPG 잘하지... 하게 된다. 바톤터치도 그렇고 아무튼 재미없는데 재미있는 희한한 전투. 하는 내내 페르소나의 턴제 전투가 그립긴 했다.

본작 대비 제일(던전)에서 숨을 포인트가 너무 적다. 쇼오-타요 미세로를 편하게 할 수가 없다고! 덕분에 경계도가 숨쉬듯이 올라간다. 좀 더 숨을 포인트가 많으면 좋았을 듯. 마을에서도 달릴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속 답답해서 리퀘스트나 가게 같은 곳에 잘 안 가게 된다. 왜 마을에서 대시 기능을 안 만들었지?

게임에 불만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었고 좀 투덜거렸지만 역시 페르소나는 페르소나다. 돈틀러스 이놈들 설마 <페르소나 5 더 로열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같은 거 출시하진 않겠지 설마?

아래는 하다가 꼭 필요했던 지도.


아래는 하차했었던 하차 후기.

길찾기. 또 그놈의 길찾기 때문에 접었다. 스위치판도 같이 낸다고 폰트를 이렇게 한건가? 어색하다 어색해.

본시리즈보다 좀 아쉽다. 카이또오단을 다시 만난다는건 좋은 일이지만 무쌍 전투 자체는 아 무쌍이구나... 하는 정도다. 이 멤버들로 이런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건 신선한데 딱히 전투에 재미는 못느끼겠다. 무쌍 전투가 별로라는 거지 게임이 재미 없다는 말은 아님. 나름 그 와중에 페르소나도 쓰고 할 건 다 한다. 최애 게임의 후일담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접게 만드는 길찾기란.

7시간 플레이 했고 이 중 반은 길찾기로 보내다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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