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54점 / XSX(게임패스)
콤퓨타로 게임 하던 시절에 하도 유명하다길래 샀다가 퍼즐 때문에 짜증나서 접었었는데 티비랑 패드로 하니까 재미있다.
자신을 칭찬해주기 좋은 게임이다. 와 내가 이걸 했어! 역시 나야! 역시 나는 천재야! 실컷 해내고 실컷 칭찬해주자.
아악 뭔데 왜 쫓아오는건데 나는 왜 도망쳐야 하는건데! 왜!!!
아 진짜 못해먹겠네... 아 근데 이놈들 정체가 뭐야... 아 진짜 못해먹겠네... 아 근데 이놈들 정체가 뭐야... 아 진짜 못해먹겠네... 아 근데 이놈들 정체가 뭐야...
라는 생각에 서너시간 동안 쫓기다 보면 충격과 공포의 이게 뭐야 하는 엔딩이 찾아온다.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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