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레거시 2
70점 / XSX
주변 사람들이 난이도 미친 것 같대 나도 해보고 지금 좀 미칠 것 같대 이해해 나도 내가 좀 미친 것 같애 난 좀 미친 것처럼 점프에 맞춰 사망해
한번 떨어지면 여기저기 난리 나 몹들이 다 모여서 우리 모두 난리 나 길은 정해져 있어 난 그저 okay 그저 아무렇게 그렇게 보스방이 난리나
죽으면 후손이 가보 능력을 이어받거나 이런저런 패널티를 안고 플레이 하게 되는데 직업이 많아서 여러가지 해보는 맛이 있다. 재미는 있는데 어려워서 죽느라 진도는 나가기 어렵다. 환갑 전에 엔딩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못 깨면 언젠가의 후손이 클리어 하겠지 뭐...
직업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 궁수는 진짜 아니다. 총잡이도 좀 아니다. 좀 어렵고 장전도 해야하고... 원거리 직업들은 좀 별로였다. 마법사도 그저 그렇고. 직업 삭제도 있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유물이나 가보를 얻기 위해서는 후계자들도 맵을 다 도는 것이 좋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포털을 열 수도 있어서 무조건 처음부터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어렵네. 어려워서 힘든데 너무 재밌다 흑흑...
직업은 야만족, 요리사, 드래곤 뭐시기 요렇게 셋이 제일 안정적이고 마음에 든다. 발키리랑 해적도 그럭저럭 괜찮고. 암살자도 있다. 이건 내가 플레이할 게 아니라 우리 대표한테 보내야 하는데. 직업보다 중요한 건 특성인데 무슨 패널티 병들을 그렇게 주렁주렁 달고 태어나는지 세상에...
아무튼 이틀만에 어렵게 이단점프를 배웠다. 점프지옥 컨트롤 지옥인데 이게 또 할만하단 말이지. 그래도 어려워... 아냐 할만해... 아냐 어려워...
반 진행했고 어려워서 더는 못하겠다. 이만 보내주자.
플레이 해서 즐거웠고 싸게 사서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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